尹 대통령 부부, 19일부터 체코 방문…"원전 동맹 구축"

김지은 기자 2024. 9. 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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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현직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9년 만으로, 김건희 여사 함께 공식환영식이나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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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현직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9년 만으로, 김건희 여사 함께 공식환영식이나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순방에서 공동기자회견과 체코 비즈니스 포럼, 원자력 발전 설비 생산 공장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순방에 우리 측 원전 전문가가 동행해 체코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과 체코 간의 '원전 동맹'이 구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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