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수단, 전국체전서 '종합 5위·모범선수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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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26개 메달을 수확하며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49개 종목 선수단 1916명이 참가해 금메달 60개·은메달 66개·동메달 100개를 획득해 경기도·경남도·서울시·경북도에 이은 4만 5977점을 득점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금메달 30개·은메달 30개·동메달 46개를 획득(종합점수 1만 6310점)을 획득해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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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26개 메달을 수확하며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49개 종목 선수단 1916명이 참가해 금메달 60개·은메달 66개·동메달 100개를 획득해 경기도·경남도·서울시·경북도에 이은 4만 5977점을 득점했다.
종목 종합우승을 기록한 카누·하키·사격·승마가 주역으로 꼽힌다. 카누는 10년 연속 종합우승과 전국체전 21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으며, 하키는 아산고 하키팀이 8년 연속 우승해 전국 최강자리를 지켰다.
전략종목으로 육성한 롤러를 비롯해 여러 종목에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롤러(남자일반부) 계주 3000미터 경기에서 최인호 선수 등 논산시청팀이 3분 52.62초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역도와 자전거, 롤러에서 모두 8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복싱은 김동회(보령시청) 선수가 불굴의 투지로 14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우슈는 이용문(충남체육회) 선수가 변함없는 기량으로 9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남자일반부) 이준호(국군체육부대) 선수와 역도(남자고등부) 조재훈(온양고) 선수는 3관왕에 이름을 올렸으며, △철인 3종(남자일반부) △사격(여자고등부, 남자일반부) △카누(남자고등부) △자전거(남자일반부) △스쿼시(남자고등부) △롤러(여자일반부) △역도(남자일반부)는 2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되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상'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 '힘쎈충남 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고등부 선수단은 역대 최다 메달로 힘을 보탰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금메달 30개·은메달 30개·동메달 46개를 획득(종합점수 1만 6310점)을 획득해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마음으로 뛰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나왔다.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성장·발달을 위해 △현대화장비 지원 △체육인재 선발대회 △1학생 2종목 자율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 꿈나무 발굴 △스포츠 적성검사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등 다양한 학교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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