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네덜란드 데뷔골 '쾅'…14분 뛰고도 팀 내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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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엑셀시오르)이 유럽 진출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윤도영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헌바르트에서 열린 2025-20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라운드 FC위트레흐트와 원정 경기에서 0-4로 뒤진 후반 31분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44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윤도영은 14분만 뛰고도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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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엑셀시오르)이 유럽 진출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윤도영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헌바르트에서 열린 2025-20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라운드 FC위트레흐트와 원정 경기에서 0-4로 뒤진 후반 31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어 후반 38분 골을 기록했다.
윤도영의 유럽 무대 첫 골이다.
윤도영은 지난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계약했다. 한국인 선수 19번째 프리미어리그 계약이었다. 다만 지난 7월 대전하나시티즌과 이별하면서 잉글랜드가 아닌 네덜란드로 향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전 네덜란드 엑셀시오르로 임대됐기 때문이다. 임대 기간은 1년.
네덜란드로 향한 윤도영은 1라운드부터 조금씩 기회를 얻었다. 네이메헌과 1라운드에서 32분, 페예노르트와 2라운드에서 23분을 소화했다.
위트레흐트전에서는 0-4로 승패가 갈린 후반 31분 산체스 페르난데스 대신 투입됐다. 윤도영의 움직임은 날카로웠다. 결국 투입 7분 만에 위트레흐트 골문을 열었다. 잭 부스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흘러나오는 공을 윤도영이 왼발로 밀어넣었다.
후반 44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윤도영은 14분만 뛰고도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윤도영에게 평점 7.0점을 매겼다. 풋몹 평점 역시 7.2점으로 팀 내 최고였다.
한편 엑셀시오르는 1-4로 졌다. 개막 3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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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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