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韓 축구 역사’ 박지성·이강인만 달성한 ‘대업적’ UCL 우승 가능할까 “슈퍼컴퓨터, 바이에른 우승 유력 후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린 한국 축구 선수는 역사상 단, 두 명이다. 다가오는 여름 이 명단에 김민재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의 슈퍼컵퓨터가 예측한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16강 1차전이 끝나고 약 1만 번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나온 결과다.
1위는 아스널이다. 26.05%로 가장 가능성이 높게 측정됐다. 아스널은 지금 챔피언스리그에서 독보적인 팀이다. 리그 페이즈 8경기 모두 승리했다. 36팀 가운데 유일한 승률 100%를 리그 페이즈에서 달성했다.
아스널은 16강에서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만나 1차전 1-1 무승부를 기록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여전히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당 승률도 89%로 우승 후보 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위는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이다. 우승 확률은 25.73%다. 바이에른은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 7승 1패로 아스널 다음 2위를 기록했다. 바이에른에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팀은 아스널(1-3)이다.
바이에른은 현재 8강 진출이 유력하다. 16강 1차전 아탈란타를 만나 6-1 완승을 했다. 2차전 4골 앞선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바이에른이 탈락하는 그림은 나오지 않는다.
바이에른 밑으로 FC 바르셀로나(11.51%)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강인이 있는 파리 생제르맹, 스페인 대표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16강 1차전까지 기록을 보면 현재 아스널은 8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레버쿠젠과 1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2차전에서 승부를 봐야한다. 반대로 바이에른은 1차전 4점 차 이상 승리했다. 8강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바이에른의 가장 무서운 점은 압도적인 공격력과 단단한 수비벽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다. 바이에른은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28득점 9실점 중이다. 경기당 득점률이 3.11이다. 반대로 실점률은 1이다. 슈퍼컵퓨터가 바이에른을 아스널과 함께 유력 우승 후보로 예측한 이유다.

만약 바이에른이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한국 축구 역사가 바뀐다.
한국 축구 사상 빅이어를 들어 올린 선수는 박지성과 이강인뿐이다. 박지성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07-2008시즌 빅이어를 차지했다. 이강인은 직전 2024-2025시즌 우승을 해냈다.
김민재가 빅이어를 들어 올리면 한국 축구 역사상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자가 한 명 더 추가된다. 또 두 시즌 연속 한국이 해당 대회 우승자를 배출하게 된다. 과연 김민재와 바이에른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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