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세린은 집에 하나쯤 꼭 있는 제품입니다.건조할 때 바르면 금방 촉촉해지고,갈라진 피부를 빠르게 보호해 줍니다.
그래서 “주름에도 좋다”, “밤에 두껍게 바르면 팩 효과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얼굴 전체에 바르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바세린은 보습제라기보다 보호막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사용 방법을 잘못 선택하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부를 수 있습니다.
① 얼굴 전체에 두껍게 바르는 실수
보습이 아니라 ‘막’만 씌우는 겁니다
바세린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 아니라이미 있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세안 직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바세린만 두껍게 바르면수분 공급 없이 기름막만 형성되는 셈입니다.이 상태가 반복되면겉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성·복합성 피부라면모공이 막히고 뾰루지가 생기기 쉬워오히려 피부가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② 주름 펴려고 눈가에 과하게 사용하는 실수
얇은 부위일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눈가 주름이 신경 쓰여두껍게 발라두는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눈가 피부는 매우 얇고 민감합니다.
바세린을 과하게 바르면흡수되지 않고 겉돌면서눈가에 뾰루지처럼 올라오는 ‘비립종’이 생기기도 합니다.이건 제거도 쉽지 않습니다.
눈가에는수분 크림을 먼저 바른 뒤아주 소량을 보호막처럼 덧바르는 정도가 적절합니다.많이 바른다고 주름이 펴지는 것은 아닙니다.
③ 낮 시간에 얼굴 전체에 바르는 실수
번들거림과 트러블 원인이 됩니다
바세린을 낮에 얼굴 전체에 바르고 외출하면먼지와 피지, 메이크업이 달라붙기 쉽습니다.특히 마스크를 오래 쓰는 날에는피부 자극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아닙니다.보호막은 되지만자외선 차단 기능은 없습니다.
그래서 바세린은낮보다는 밤,얼굴 전체보다는 건조한 특정 부위에얇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요약 5줄
바세린은 수분 공급제가 아니라 보호막 제품입니다.
얼굴 전체에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눈가에 과하게 사용하면 비립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낮 시간 사용은 트러블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소량을 필요한 부위에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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