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와중에 거대 토네이도…최소 16개, 난리 난 플로리다 [이런뉴스]

고해람 2024. 10. 10. 15: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들이 달리는 도로 뒤로 거대한 토네이도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움직임이 보일 만큼 빠른 속도로 이동합니다.

허리케인 '밀턴' 상륙을 전후해 미국 플로리다주에 최소 16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미국 국립기상청이 밝혔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마이애미와 탬파 등 플로리다 지역 20개 이상의 카운티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허리케인은 토네이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수직으로 거대한 구름이 생기면 구름 속 소용돌이가 지상까지 내려와 토네이도가 되는 것입니다.

'괴물급 허리케인'으로 불리는 밀턴은 현지 시각 9일 밤 8시쯤 플로리다주에 상륙했습니다.

현재 강한 돌풍과 함께 시속 18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밀턴이 밤새 플로리다를 가로지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고해람 기자 (galb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