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3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미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는데요.

부활절 주간에 무자비한 전쟁 범죄를 저지른 러시아에 분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직접 보복 공격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4월 16일 새벽 우크라이나군은 사거리 2000km의 자폭드론 AN196 류티,

사거리 1000km의 자폭드론 UJ26 보버 150대는 물론 이 외에도 추가적인 드론을 날려보냈습니다.

드론들은 이스칸데르 M 탄도미사일로 수미를 공격했던 러시아군 제 448 로켓여단 주둔지를 향했고,

최소 31대가 이들의 지휘소, 탄약고, 통신 시지를 공격해 여단 창설 이래 역대 최대의 피해를 주었다는데요.

이후 4월 16일 밤과 4월 17일 새벽 제 112로켓 여단의 주둔지인 이바노보 슈야 지역에도 우크라이나군 드론 수십대가 날아들어 탄약고, 막사, 미사일 격납고 등을 초토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