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예약 방법은?
봄이 되면 꽃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오죠. 특히 3월 말부터 4월 중순 사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봄의 대표 꽃인 ‘목련’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열려요. 올해로 벌써 8회를 맞이한 ‘2025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꽃과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답니다. 매년 이맘때면 수목원 전체가 포근한 목련 향기로 물들고,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흰빛의 목련 풍경은 눈과 마음을 모두 환하게 밝혀줘요.
목련 개화시기 및 절정은 언제? 축제 일정과 입장료
이번 축제는 2025년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돼요. 목련 개화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 3월 말부터 서서히 피기 시작해서 4월 중순이면 만개해요. 입장료는 일반 15,000원, 청소년과 경로 우대는 11,000원, 특별우대 대상은 6,000원이에요. 참고로 36개월 미만 유아, 수목원 숙박객, 그리고 소원면 주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해보면 좋아요.
숙박까지 가능? 수목원 안에서 하루 보내기
천리포수목원 안에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예약만 잘 하면 아름다운 정원에서 여유로운 밤을 보낼 수 있죠. 숙박객에게는 입장료 면제 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면 더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만리포나 모항항 주변에도 멋진 펜션들이 많아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행도 추천할 만해요.
꽃구경 끝나면 뭐 먹지? 현지인 추천 맛집 탐방
수목원 근처에는 해산물 중심의 맛집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천리포횟집’은 아나고 두루치기로 유명한데, 매콤한 양념에 쫄깃한 붕장어가 어우러진 그 맛은 정말 잊기 힘들어요. 해변식당에서는 착한 가격에 푸짐한 꼬막비빔밥을 맛볼 수 있고, 등대수산이나 선창횟집에서는 자연산 활어회와 간장게장, 아나고구이 등 바다 그대로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죠. 식사 후엔 ‘해피준카페’ 같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산책과 체험, 그리고 인생샷까지!
목련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요. 가드너와 함께 목련 정원을 돌아보는 가이드 산책, 목련을 주제로 한 세밀화 전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굿즈 부스까지. 특히 목련 도장으로 엽서를 만들거나 목련차를 시음해보는 소소한 체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놓치면 아쉬운 포토존 & 촬영 팁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정말 많아요. 목련정원 입구부터 시작해 산정목련원, 희귀종 ‘맥신 메릴’ 목련 나무 앞은 인증샷 필수 포인트예요. 날씨 좋은 날 오전 시간대엔 빛이 예쁘게 들어와서 촬영하기 좋아요. 일몰 무렵에는 햇살이 부드러워져서 따뜻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요. 카메라나 스마트폰 삼각대를 챙겨가면 혼자 가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실속 있는 방문을 위한 여행 꿀팁
📍인기 있는 숙소나 수목원 내 객실은 금방 마감되니 최소 2주 전에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꽃 개화 상황은 SNS 공식 계정이나 커뮤니티 후기를 참고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여행 시기를 잡는 데 도움이 돼요.
📍현장 주차공간이 한정적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수목원은 산책로가 많아 도보 이동이 많으니 편한 신발은 필수예요.
마지막으로 비 오는 날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오히려 빗속에 피어난 목련은 색감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안개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줘요. 다만 우산이나 방수 우비, 카메라 커버는 꼭 챙기셔야 해요. 촉촉한 공기 속에서 느껴지는 목련의 향기는 맑은 날과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한답니다.
이번 봄,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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