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전설' 신진식, 고깃집 사장된 근황…"고기 해체 직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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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 국가대표 선수 신진식(49)이 고깃집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운동부 왔어요'에는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신진식이 운영 중인 경기도 용인 고깃집을 찾아 일일 노비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 웹 예능 'nobby'(노비) 2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진식은 고깃집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신진식은 고깃집 사장으로서 앞치마를 메고 손님을 맞이했고, 부엌에서 고기를 직접 손질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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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 국가대표 선수 신진식(49)이 고깃집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운동부 왔어요'에는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신진식이 운영 중인 경기도 용인 고깃집을 찾아 일일 노비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 웹 예능 'nobby'(노비) 2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신진식은 고깃집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신진식은 고깃집 사장으로서 앞치마를 메고 손님을 맞이했고, 부엌에서 고기를 직접 손질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유희관이 "원래 요리를 잘 하셨냐"고 묻자 신진식은 "그냥 하면서 배운 것"이라고 답했다.
신진식은 "농구선수 김승현이랑 친한 형님이랑 이 근처에서 밥 먹고 술 먹다 '놀면 뭐하냐? 셋이 가게 차리자' 해서 하게 됐다"고 고깃집을 차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고깃집을 자주 찾는 단골 손님으로 배구감독 김세진과 마라토너 이봉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신진식은 고기 해체하는 것도 직접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힘들었다. 고기 결이 어딨는지 모르니까. 똑같은 부위를 정육점에 가지고 가서 (정육점) 친구하고 해체를 똑같이 하는 걸 한 3~4개월 했다. 이후엔 고기 받아서 하나씩 하나씩 해체해봤는데 잘 되더라"라고 말했다.
신진식은 "지금 내가 고기를 썰고 주방일을 보고 있지만 언젠가 (배구판에) 돌아갈 것"이라며 "프로팀도 좋지만 대표팀 감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신진식은 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김세진과 함께 콤비를 이뤄 활약해 77연승이라는 전무후무의 기록을 세웠고, 리그 9연패를 달성한 선수다. 2007년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진식은 홍익대 이후 2017년 삼성화재의 제3대 감독으로 부임하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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