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최초 스타디움 입성…임영웅, 오늘부터 고양서 신곡 10곡 최초 공개

트로트 가수 최초 스타디움 입성…임영웅, 오늘부터 고양서 신곡 10곡 최초 공개

가수 임영웅이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6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트로트 가수로는 처음으로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8일 발매될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에 담긴 10곡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데뷔 10주년 맞아 마련한 특별한 무대

이번 공연은 지난달 8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기념 행사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꾸준히 스타디움급 대형 공연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4만 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트로트 가수로서는 최초의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신곡 10곡 최초 공개…타이틀곡 '또또'는 하루 앞서 선공개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의 수록곡들이 무대를 통해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다. 트랙리스트에는 '모이세', 'New York', 'Baila', '또또', '부디 행복해질 것', '살아온 우리에게' 등 신곡과 함께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A bientot', '미워요'의 리메이크 버전이 담겼다. 특히 임영웅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또또'는 앨범 발매에 앞서 7일 오후 6시 16분 선공개될 예정이어서, 콘서트 현장에서 이 곡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될 팬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존 히트곡들 역시 새로운 편곡과 구성을 더한 무대로 재탄생해 선보여질 계획이다.

확장된 무대 스케일…밴드 라이브와 퍼포먼스 결합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이번 공연에 대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번 무대에는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댄서들의 퍼포먼스가 결합돼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에 걸맞은 웅장한 연출이 준비됐다. 앞서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는 푸른 조명이 무대를 물들인 가운데 빈티지 마이크 앞에 선 임영웅의 모습이 담기며 공연이 지닌 감성과 스케일을 동시에 예고하기도 했다.

2년 만의 스타디움 재입성…서울월드컵경기장 10만 관객 잇는다

'IM HERO - THE STADIUM 2'는 지난 2024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양일간 약 10만 명의 팬덤 '영웅시대'와 함께했던 첫 스타디움 콘서트의 뒤를 잇는 공연이다. 이번 고양 공연 소식은 앞서 부산에서 열린 'IM HERO' 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 차례 공연 모두 저녁 6시 30분에 시작되며, 티켓은 지난 7월 16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됐다.

스탬프부터 '우체국'까지…팬 서비스도 풍성

공연장에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기념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임영웅에게 직접 편지를 전달할 수 있는 'IM HERO 우체국',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각 공연 시작 40분 전에는 별도의 사전 이벤트도 진행돼 팬들이 본 공연에 앞서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신곡과 대형 무대, 다채로운 팬 서비스까지 아우른 이번 공연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