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2026] 포천시장 선거, 4년 만의 리턴매치 성사되나
【앵커】
포천시장 선거가 양강 구도로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백영현 현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고 민주당에서는 3선 시장을 지낸 박윤국 전 시장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당내 경선에서 단수 후보로 확정된 백영현 포천시장.
지난 4년을 '준비의 시간'으로 평가한 백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포천-옥정 광역철도 착공 등 핵심 도시 기반을 확보했다는 입장입니다.
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방위산업클러스터 유치 전략도 핵심입니다.
여기에 평화경제특구 유치와 GTX-G 노선 확보 등을 통해 산업과 교통이 연결된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백영현 / 포천시장: 정말 그야말로 침체되어 있던 경제가 활활 일어날 수 있는 국방의 도시로, 교육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포천에서만 3선 시장을 지낸 박윤국 전 시장은 현 시정의 '체감 성과 부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추진됐지만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는 부족했다는 겁니다.
박 전 시장은 과감한 사회간접자본, SOC 투자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와 지역 경제를 동시에 살린다는 계획입니다.
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거와 교통, 복지까지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박윤국 / 전 포천시장: 이것을(SOC투자) 함으로 인해서 건설경기가 붐을 타겠죠. 그래서 건설경기가 나아지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해서 주변에 많은 것들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
다만 박 전 시장은 연제창·강준모 예비후보 등과의 당내 경선을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