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고마워♥, ’40억’ 집에 살고 있는 서민정, 남편의 정체

사진 = 의사 남편 덕분에 일 안 해도 ’40억’ 집에 산다는 여배우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후 일을 포기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배우 서민정이 남편 안상훈과 함께 꾸린 뉴욕에서의 삶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의 남편은 유서 깊은 치과 병원의 동양인 최초 원장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서민정은 한때 인기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배우였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 안상훈과의 결혼을 위해 국내 활동을 모두 접고 미국으로 떠났다.

결혼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그녀는 “남편이 3주마다 한국으로 저를 보러 왔다. 제 가장 힘든 시절에도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해줬다”고 말했다.

남편의 어마어마한 정체

사진 = 서민정 (온라인 커뮤니티)

남편 안상훈은 재미교포 2세로, 뉴욕에서 치과 의사로 성공한 인물이다. 그는 유대인들이 주로 자리 잡았던 치과를 인수해 동양인 최초의 원장이 되었고, 뉴욕의 셀럽들까지 고객으로 둘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성공 뒤에는 어려운 시작이 있었다. 개원 당시 인테리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작업했을 정도로 고생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연봉은 치과 의사로서 2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뉴욕 집은 약 30~40억 원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로 추정된다.

사진 = 서민정 (온라인 커뮤니티)

그럼에도 서민정은 단순히 경제적 여유 때문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결혼 초반에는 커리어를 포기한 게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와 남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훨씬 값지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안상훈은 아내의 커리어 포기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내비친 적이 있다. “내가 민정이의 꿈에 걸림돌이 된 것 같다”는 그의 말에 서민정은 “그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행복도 없었을 것”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상호 존중과 헌신으로 이뤄져 있었다. 남편은 바쁜 와중에도 가족의 건강을 챙기며, 서민정과 아이에게 치과 치료를 직접 해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서민정 (온라인 커뮤니티)

‘뉴욕댁’ 서민정은 “모든 걸 포기하고 선택한 길이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가 선택한 삶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가족과의 소박한 행복을 담고 있었다. 서민정의 이야기는 커리어와 가족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그녀는 “결국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이더라”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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