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집’ 주인들이 매일 하는 청소 습관 3가지

정돈된 집은 단지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생활의 여유도 함께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별한 청소 기술보다 중요한 건 바로 ‘습관’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청소 시간을 따로 들이지 않아도 집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깔끔한 집 주인들의 일상 습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바로 치우는 루틴 만들기

‘썼으면 제자리에’라는 간단한 원칙 하나만 지켜도 집 안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택배 박스는 받은 날 바로 정리하고, 입었던 옷은 벗은 후 바로 옷걸이에 걸거나 세탁 바구니에 넣는 식입니다.

식기류도 식사 후 바로 설거지를 마치면 주방이 항상 정돈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리할 시간을 따로 정하는 대신, 그때그때 제자리에 놓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청소해야 할 거리 자체가 줄어듭니다.

2. 하루 10분 미니 청소 타임

청소 시간을 길게 잡지 않아도, 하루에 10분만 투자해도 집 안 상태는 크게 달라집니다.

아침 출근 전이나 저녁 시간 중 편한 때를 정해, 타이머를 맞춰 10분 동안만 집중해 보세요.

거실 테이블 닦기, 바닥 먼지 제거, 욕실 물기 닦기, 간단한 쓰레기 분리 등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정해두면 청소가 생활 루틴으로 자리 잡습니다.

매일 조금씩만 실천해도 큰 청소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보이는 곳만큼은 깔끔하게

모든 공간을 매일 깨끗하게 유지하기 어렵다면, 눈에 자주 띄는 공간부터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현관 입구, 거실 소파 위, 싱크대, 식탁 등은 늘 비워두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 집이 훨씬 정돈돼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공간이 깔끔하면 전체 집이 정리된 인상을 주며, 갑작스러운 손님 방문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시각적으로 깔끔함이 유지되면 자신도 모르게 생활 패턴이 정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청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하려 하기보다, 자주 조금씩 실천하는 방식이 훨씬 지속하기 좋습니다.

물티슈나 핸디 청소기, 먼지떨이 같은 도구를 손 닿는 곳에 두는 것만으로도 실천이 쉬워집니다.

또한 ‘비우는 습관’을 함께 들이면 정리할 것 자체가 줄어들어 공간이 한결 가볍고 여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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