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렴할 지 몰랐어요"... 한 달 살기 좋은 나라 추천 BEST5 (+비용)
한달 살이는 바쁘고 정신없던 현실에서 잠시 떨어져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여행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잠시 여행으로 그 도시나 국가를 방문하는게 아니라 한 달을 살면서 그 도시를 음미하고 즐기다보면 나도 모르게 현지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한 달살이 하기 좋은 국가 5곳을 추천해드라고 한 달 살이 전 고려해 보면 좋을 사항들을 정리해드려 합니다. 다가오는 2024년 한달살이 계획 중이시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살기 준비 사항들
1. 예산 설정하기
첫 번 째로 한 달 살이를 계획하셨다면 예산을 설정하셔야합니다. 사전에 비행기 값, 숙소 비용, 먹거리 비용 등을 제외하고 여유 자금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계획을 짜야합니다.
2. 치안상황 확인하기
한 달 간 지내면 지내는 국가의 치안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여행 전 해당 국가에대해 꼼꼼히 조사 후 떠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날씨 및 계절 확인하기(우기, 건기)
동남아 같은 경우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우기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기 등의 날씨와 계절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한 달 살기를 하러 가시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머무를 국가의 날씨를 미리 확인하셔서 좋은 날씨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발리 인도네시아
한 달 생활비 약 80만 원 ( 비행기 제외 )
첫 번째로 소개드릴 한 달 살기 나라 중 가장 인기있는 도시는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제주도의 약 3배나 되는 큰 섬인 발리는 한 달살기로도 부족할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입니.
연중 온화한 날씨 덕분에 서핑과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의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요가수업이 유명해 우거진 인도의 정글을 배경으로 요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사테, 나시고랭 등의 다양한 인도네시아 로컬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있으며 비치 클럽 등에서 즐길거리가 다양합니다. 또 현지 물가는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이 한달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
한 달 생활비 약 120만 원 ( 비행기 제외 )
폴란드 바르샤바는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생활 물가가 저렴한 편인데요. 숙박비, 교통비, 장바구니 물가 모두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외식을 줄이고 장을 자주 본다면 정말 저렴하게도 장기 체류가 가능한 도시입니다.
폴란드 내에서도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하기에도 좋고 심지어 대부분의 관광지가 정해진 요일에 무료개방을 하고 있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주변 독일과 체코등 육로로 이동이 가능해 한 달살이하면서 자유롭게 다른 유럽 국가를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식비는 저렴한 편만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한국보단 부담이 덜한 편이며 치안은 유럽 국가치고 아주 좋은 편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달 생활비 약 90만 원 ( 비행기 제외 )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현대적이며 친환경적인 도시입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라 인종 차별이 없고 자연재해가 없어 실제로 만족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또 쿠알라룸프르는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에도 편리한데요. 이국적인 도시 풍경과 부담 없는 물가 덕분에 한달 살이로 좋은 곳입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물가는 서울보다 약 51% 정도 저렴한 편이며 현지 식당에서는 약 3~4천 원에 한 끼 식사할 수 있습니다. 또 음식들 역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 한달살이로 적격인 나라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생활비 약 70만 원 ( 비행기 제외 )
태국 북부지역의 중심도시인 치앙마이는 태국의 다른 관광지보다 저렴하고 자연환경 또한 매우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또 치안 수준도 높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에게 한 달 살기 성지인 곳입니다.
도시가 번잡하지않고 크지않아 자전거나 도보로 돌아다녀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미식의 나라인 태국답게 현지 음식뿐만 아니라 서양요리 및 퓨전요리 등등 수많은 종류의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한적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태국 치앙마이를 한 달살이로 추천드립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 달 생활비 약 150만 원 ( 비행기 제외 )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생활 물가, 숙박비, 교통비 등이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 편으로 한달살이하기 최적의 유럽 국가 중 한 곳입니다. 장바구니 물가 역시 한국보다 저렴한 편으로 생활비에 부담이 덜합니다.
다만, 외식비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치안은 대체적으로 안전하지만 유럽인만큼 소매치기는 조심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