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 텐데요. 여름휴가에 맞춰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물속으로 빠져들며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해수욕장이나 계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놀이 명소가 오픈하면서, 이런 곳들을 찾아다니는 물놀이 캠핑이 인기를 몰고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국적인 캠핑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연인과 함께 데이트코스로 떠나보거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러 여행을 기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마노아워터캠핑장

거대한 수영장이 매력적인 마노아워터캠핑장은 경상도 캠핑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인데요. 수영장이 성인용과 유아풀장이 나누어져 있어 가족단위 여행으로도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수영장에는 미끄럼틀과 같은 물놀이 시설 외에도, 햇빛을 받으며 몸을 태우는 태닝존도 배치되어 있어 바다 부럽지 않은데요.

감성 있는 탠트 캠핑존과 차량을 이용한 캠핑이 가능한 오토캠핑존, 장비 하나 없이 방문해 가벼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비토노을숲글램핑

비토노을숲글램핑장은 수영장도 깔끔하면서 심플해 인기가 많지만, 이곳이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낙조일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랑받는 글램핑장입니다.

야자수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피니티풀이 매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을 주는데요.

글램핑장 실내는 매우 깔끔하게 되어있어 글램핑의 감성과 비즈니스호텔과 같은 인상을 주며, 보드게임이나 포켓볼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도 있어 심심하지 않은 글램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인디어라운드

마치 외국에 간듯한 이국적인 수영장이 특징인 인디어라운드는 연인끼리 가기 좋은 글램핑장으로 유명한데요. 몰디브로 여행을 온듯한 기분이 들며, 야자수나 선배드와 같이 다양한 요소로 한국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 드는 여행지입니다.

한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부터, 햇빛이 아른거리는 선배드에 누워 해외여행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인디어라운드에서는 무박 피크닉을 즐기러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며, 캠핑장비가 굳이 필요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한순간을 위해 큰돈 쓰지 마시고 이곳으로 향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