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발언! '432억 손실 예상' UFC, 맥그리거-존 존스 총출동설 번지고 있는 백악관 이벤트 앞두고 "돈 벌 생각 없다" 선언...진짜 속내는?

김경태 기자 2026. 2. 28. 0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FC가 백악관에서 사상 초유의 이벤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흥행 대박 대신 '천문학적 손실'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MMA 파이팅'은 27일(한국시간) "'UFC 백악관 이벤트'는 개최까지 약 4개월이 남았지만, 총비용이 최종적으로 6,000만 달러(약 864억 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UFC는 내년 6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백악관에서 초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UFC가 백악관에서 사상 초유의 이벤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흥행 대박 대신 '천문학적 손실'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무대인 만큼, 수익보다는 투자 성격이 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국 매체 'MMA 파이팅'은 27일(한국시간) "'UFC 백악관 이벤트'는 개최까지 약 4개월이 남았지만, 총비용이 최종적으로 6,000만 달러(약 864억 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UFC는 내년 6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백악관에서 초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악관 남쪽 잔디에 옥타곤을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등, 규모 면에서도 전례 없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라인업 역시 초호화 구성이 예상된다. 코너 맥그리거, 존 존스, 알렉스 페레이라 등 슈퍼스타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렇듯 당초 상징성과 화제성을 감안하면 막대한 수익이 예상됐지만, 오히려 큰 손실이 따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에 따르면 UFC의 모기업 TKO 그룹 홀딩스의 마크 샤피로 COO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백악관 대회 비용은 6,0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파이터 출전료와 팬 페스트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줄어들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스폰서십과 기업 파트너십을 통해 최소 절반 수준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샤피로는 "현재 6,000만 달러 중 약 3,000만 달러(약 432억 원)를 회수하는 구조를 그리고 있다"며 "기존 및 잠재적 파트너들이 다년 계약을 추진 중이고, 그 안에 백악관 이벤트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도 이번 대회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열린 UFC 306을 뛰어넘는, 회사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UFC 측은 이를 단기 수익 사업으로 보지 않는다. 샤피로는 "백악관 이벤트로 직접적인 수익을 남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 건국 250주년 행사에서 돈을 벌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장기적 투자다. 막대한 미디어 노출과 신규 팬 유입, 상징적인 무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시청률을 확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진=토크 스포츠, 해피 펀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