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중심가 NC백화점 내년 5월 폐점··주상복합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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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중심가에 있는 NC백화점이 개장 9년여 만인 내년 5월 문을 닫는다.
NC백화점 중심으로 형성된 전포카페거리 등 이 일대 상권이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이랜드리테일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건물주인 대우건설은 최근 이랜드리테일 측에 NC백화점 서면점의 계약 종료를 통보하는 공문을 보냈다.
NC백화점 인근 전포카페거리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 일대 상권도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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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중심가에 있는 NC백화점이 개장 9년여 만인 내년 5월 문을 닫는다. NC백화점 중심으로 형성된 전포카페거리 등 이 일대 상권이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이랜드리테일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건물주인 대우건설은 최근 이랜드리테일 측에 NC백화점 서면점의 계약 종료를 통보하는 공문을 보냈다. 당초 10년 전대차 계약 뒤 10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 있지만, 이번에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 서면점 내 입점한 업체들에게 폐점을 앞둔 철수를 통보했다. 여기에 일하는 직원들은 해운대점, 부산대점, 괴정점, 덕천점 등에 분산 재배치된다.
2015년 5월 부산진구 전포동에 문을 연 NC백화점 서면점은 연면적 4만 3983㎡, 지상 6층 규모다.
백화점 내에는 패션 브랜드 180개, 외식 브랜드 25개 등 총 브랜드 205개가 입점해 이랜드 유통점 중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주목을 받았다.
NC백화점 인근 전포카페거리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 일대 상권도 살아났다. 하지만, 개장 9년여 만에 폐점 수순을 밟으면서 어렵게 살아난 전포동 상권이 다시 침체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부동산업계는 건물주인 건설사가 백화점 수수료보다 주상복합으로 개발하는 것이 유동성 확보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더 이익이 날 것으로 판단했다고 본다.
해운대구 신시가지에 있는 NC백화점 해운대점 건물도 매물로 나왔다. 이 건물 소유주인 이화자산운용은 해당 점포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산지역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남천점, 홈플러스 해운대점·가야점 등이 잇따라 매각됐다.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빠르게 잠식하면서, 앞으로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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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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