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레전드 아웃라스트 영화화된다
호러 게임의 한 획을 그은 레드 배럴즈의 명작 ‘아웃라스트’ 시리즈가 라이언스게이트와 손잡고 현재 영화로 제작중임을 알렸습니다. ‘쏘우’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공포 영화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라이언스게이트가 이번 영화화를 이끌고, ‘잇(It)’과 ‘바바리안’ 등을 제작한 로이 리가 제작자로 나서며, 게임에서 경험했던 극한의 심리적 공포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올 예정입니다.
영화 ‘아웃라스트’는 원작 게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각본가 J.T. 페티가 참여해, 게임 속 주인공과 상징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페티는 “레드 배럴즈가 10년 넘게 공포 게임의 경계를 밀어붙여 온 만큼, 영화화는 그 속 인물들과 설정을 한층 깊이 파고들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2013년 첫 출시 후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웃라스트’ 시리즈는 몰입감 높은 연출로 공포 게임의 한 획을 그었는데요. 이번 영화 역시 공포 게임을 즐기던 팬과 영화 팬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