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첨단 방공시스템 '나삼스' 일부 중동→우크라 이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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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동에 공급한 첨단 방공시스템 '나삼스' 지대공미사일 일부를 우크라이나로 이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나삼스를 공동개발한 미 방산업체 레이시언의 최고경영자 그레그 헤이스는 중동에 제공한 나삼스 일부를 3~6개월 이내에 우크라이나로 이전하는 방안을 중동국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나삼스를 지원해달라고 미 정부에 요청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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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동에 공급한 첨단 방공시스템 '나삼스' 지대공미사일 일부를 우크라이나로 이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나삼스를 공동개발한 미 방산업체 레이시언의 최고경영자 그레그 헤이스는 중동에 제공한 나삼스 일부를 3~6개월 이내에 우크라이나로 이전하는 방안을 중동국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삼스를 우크라이나로 보낸 국가에는 24개월 뒤 나삼스를 새로 보충해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계획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나삼스를 지원해달라고 미 정부에 요청해 왔습니다.
나삼스의 사거리는 160km 이상으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다른 방공 시스템들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사일과 항공기 모두 요격이 가능합니다.
미국이 앞서 지원한 나삼스 2대는 지난 10월 말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모두 8기의 나삼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284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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