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구단주, 6일 아스톤 빌라전 보고 결정…텐 하흐 감독 경질 임박하나

맹봉주 기자 2024. 10. 5.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단 수뇌부가 움직인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달인 9월 30일 "아직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다. 일단 앞으로 있을 10월 4일 FC 포르투와 경기, 10월 6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는 텐 하흐 감독 체제로 간다. 맨유는 감독 경질 문제를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구단 수뇌부가 움직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6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지켜본 후 구단 고위층들과 만나 맨유의 위기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현재 맨유는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0-0 무승부, 트벤테와 유로파리그 1-1 무승부, 토트넘전 0-3 대패에 이어 FC 포르투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3-3으로 간신히 비겼다. 최근 4경기 3무 1패로 처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시즌 전체로 보더라도 9경기 3승에 그쳐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3위까지 떨어졌다.

영국 내에선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파다하다. 벌써부터 맨유가 텐 하흐 감독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점찍었다는 얘기가 돈다. 이탈리아 매체는 인터 밀란 시몬 인자기 감독이 맨유의 텐 하흐 후임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까지 내보냈다.

▲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계속해서 나돈다.

텐 하흐 감독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장 6일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이기지 못하면 경질설은 더 힘을 받게 된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달인 9월 30일 "아직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다. 일단 앞으로 있을 10월 4일 FC 포르투와 경기, 10월 6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는 텐 하흐 감독 체제로 간다. 맨유는 감독 경질 문제를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당시만 해도 텐 하흐 감독에게 반전을 만들 시간을 줄 셈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달라진 건 없었다.

포르투전은 2-0 앞서가다 졸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톤 빌라전 결과에 따라 텐 하흐 감독의 유임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