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투검술' 생존 훈련 시키는 父에 오은영 "범불안 장애 있는 것 같아"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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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생존 훈련에 집중하는 싱글대디에 경악했다.
1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강의 생존 훈련 중인 싱글 대디와 강철 남매' 이야기가 그려졌다.
턱걸이로 몸을 푼 남매에게 나무 오르기를 시킨 금쪽이 父는 "생존은 훈련이 비상용 소화기 같다고 생각한다. 한 번도 안 쓸 수는 있지만 언젠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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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생존 훈련에 집중하는 싱글대디에 경악했다.
1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극강의 생존 훈련 중인 싱글 대디와 강철 남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금쪽이 父는 5년 전 이혼 후부터 홀로 초4 아들과 초2 딸을 양육하고 있다고 하며 "아이들에게 제가 알려줄 수 있는 게 거친 방법밖에 없다. 지금은 어리니까 아들 둘처럼 키우는데 이제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혼자서 둘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금쪽이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새벽부터 운동을 시작한 금쪽이 父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의 영양제를 챙겼다. 남매도 일어나자마자 아빠처럼 운동을 시작했다. 턱걸이로 몸을 푼 남매에게 나무 오르기를 시킨 금쪽이 父는 "생존은 훈련이 비상용 소화기 같다고 생각한다. 한 번도 안 쓸 수는 있지만 언젠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성장 중인 아이들은 여러 가지 발달 능력이 고르게 발달해야 한다. 신체, 언어, 정서, 인지, 사회성 발달이 중요하다. 모든 영역이 균형 있게 발달하는 게 건강한 발달인데 아버님은 지금 육체적 강함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도 금쪽이 父는 장난감 총으로 사격 훈련, 젓가락으로 훈련하는 투검술까지 가르쳤다. 금쪽이 父는 "처음 아이들을 혼자 키우기 시작할 때 갑자기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했다. 편의점 유리문도 못 열 정도였다. 제가 죽으면 아이들이 아사할까 봐 걱정이 됐다. 그때부터 제가 알려줄 수 있는 건 다 알려주고 싶었고 학교 폭력에 대해서도 불안이 있어 격투기 종목을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아버님은 매사가 불안하고 걱정이 높다. 범불안장애라고 본다. 그래서 소중한 아이들에게 위험이 닥칠까 봐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이라고 하며 "딸에게 군인을 하라고 하는 건 아빠 자신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 아이에게 강요하는 거다. 이게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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