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7호' 출격…0.3m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앵커]
우리나라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7호'가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우주 개발에 뛰어든 건 지난 1990년.
1999년 12월, 우리 기술로 개발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가 발사됐습니다.
국내 위성 기술 자립의 초석을 다진 순간이었습니다.
1호를 시작으로 '아리랑' 위성 역사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2006년 2호, 2012년 3호, 2013년 5호, 2015년 3A호까지 모두 5기가 우주를 향했습니다.
위성에 탑재된 광학 카메라 해상도도 꾸준히 개선됐습니다.
1호기 해상도 6.6m에서 2호기는 1m급으로 향상됐고, 3A호는 0.5m까지 선명도를 높였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2일 새벽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리랑 7호'는 '아리랑' 시리즈의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습니다.
카메라의 해상도는 0.3m급.
지상의 자동차가 소형차인지 트럭인지 구분할 정도로 기존보다 판독 능력이 3배나 높아졌습니다.
아리랑 7호는 궤도 안착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지구 관측 임무에 들어갑니다.
재난·재해, 국토·환경 감시 등 국가 수요에 따라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이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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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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