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목 부상으로 교체 아웃' 케인, 최악 피했다... "심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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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4승 1무(승점 13점)로 1위에, 레버쿠젠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3위에 위치하게 됐다.
뮌헨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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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해리 케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4승 1무(승점 13점)로 1위에, 레버쿠젠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3위에 위치하게 됐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과 뱅상 콤파니 감독의 확 바뀐 뮌헨의 첫 맞대결이었다. 뮌헨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였지만, 뮌헨으로서는 안심할 수 없었다. 지난 시즌 1무 1패의 상대 전적을 설욕하기 위해 이를 갈고 나왔다.
레버쿠젠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1분 안드리히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뮌헨도 응수했다. 전반 39분 알렉산더 파블로비치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상단에 꽂았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 양팀은 역전골을 노렸지만, 쉽게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경기는 그렇게 1-1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가슴이 철렁했다. 후반 38분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콤파니 감독은 케인을 대신해 곧바로 토마스 뮐러를 투입했다.
큰 부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았다. 뮌헨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회장은 "케인은 부상을 입었지만, 의사에 의하면 심각한 것은 아니다. 내일 더 자세히 검진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종료 후 "심각한 일이 아니기를 바란다. 수요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던 콤파니 감독의 바람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뮌헨으로서는 케인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5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무려 4골을 넣었다. 한 경기만에 압도적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 뮌헨 득점의 대부분을 담당해주는 선수이기에 케인이 빠져서는 안 된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기에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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