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화장실 변기 “여기” 청소 안 하면 세균 폭탄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 변기,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상을 초월하는세균이 서식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화장실처럼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 각종 유해 세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합니다.

오늘은 99%의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변기 세균 서식지를 찾아내고,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균이 가장 많이 숨어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변기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서식하는 곳은 바로 변기 시트 뒷편과 경첩 부분입니다. 이곳은 물이 잘 닿지 않고 청소도 어려워 세균들의 완벽한 서식지가 됩니다. 실제로 미생물학 연구에 따르면, 변기 시트 뒷편의 세균 수는 변기 안쪽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변기 바닥 테두리의 실리콘 틈새도 세균 폭탄입니다. 여기에는 대장균뿐만 아니라 곰팡이, 효모균까지 번식하여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곳들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아무리 변기 안쪽을 깨끗하게 닦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숨겨진 세균 서식지 TOP 7
1. 변기 시트 뒷편 경첩 부분

변기 시트를 들어올리면 보이는 경첩 부분은 세균의 1순위 서식지입니다.

• 청소법: 칫솔에 락스를 묻혀 구석구석 문지르기
• 주의사항: 경첩 분리 후 청소하면 더욱 효과적
2. 변기 바닥 테두리 실리콘 틈새

실리콘 마감 부분의 좁은 틈새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가득합니다.

• 청소법: 이쑤시개에 락스를 묻혀 틈새 긁어내기
• 예방법: 청소 후 실리콘 전용 곰팡이 방지제 발라주기
3. 변기 뚜껑 안쪽면

물방울이 튀어서 붙는 변기 뚜껑 안쪽도 세균 서식지입니다.

• 청소법: 알코올 스프레이 뿌린 후 마른 걸레로 닦기
• 주기: 일주일에 2-3번 정도
4. 변기 손잡이와 버튼

가장 자주 손이 닿는 곳이지만 의외로 청소를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 청소법: 소독용 알코올로 매일 닦기
• 팁: 항균 필름을 붙여서 세균 번식 방지
5. 변기 물탱크 내부

물탱크 안쪽에는 물때와 함께 각종 세균이 번식합니다.

• 청소법: 물탱크 뚜껑 열어서 락스 10ml 투입 후 2시간 방치
• 주기: 한 달에 1번 정도
6. 변기 뒷편 바닥

변기 뒷편 바닥은 청소하기 어려워 세균이 쌓이기 쉽습니다.

• 청소법: 긴 막대 청소도구 사용하여 락스 걸레질
• 예방법: 방수 매트 깔아서 세균 번식 차단
7. 변기 볼트 주변

변기를 바닥에 고정하는 볼트 주변도 세균 서식지입니다.

• 청소법: 칫솔로 볼트 주변 꼼꼼히 문지르기
• 주의사항: 볼트가 헐거워지지 않도록 주의
세균 완전 박멸 청소법 단계별 가이드
1단계: 준비물 점검
• 일회용 장갑 2쌍
• 락스 (차아염소산나트륨)
• 알코올 스프레이
• 오래된 칫솔 3개
• 이쑤시개
• 일회용 걸레
• 키친타올
2단계: 변기 시트 분리

변기 시트를 완전히 분리하여 청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변기 뒷편 볼트 2개를 십자드라이버로 풀기
• 시트를 들어올려 경첩 부분 노출
• 분리된 시트는 욕조에서 별도 청소
3단계: 경첩 부분 집중 청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 칫솔에 락스를 묻혀 경첩 홈 구석구석 문지르기
• 5분간 방치 후 뜨거운 물로 헹구기
• 알코올 스프레이로 마무리 소독
4단계: 실리콘 틈새 세균 제거
• 이쑤시개 끝에 락스를 묻혀 틈새 긁어내기
• 검은 곰팡이가 나올 때까지 반복
• 곰팡이 제거 후 실리콘 전용 세정제로 마무리
5단계: 물탱크 내부 살균
• 물탱크 뚜껑을 열어 내부 확인
• 락스 10ml를 물탱크에 투입
• 2시간 방치 후 물을 여러 번 내려 헹구기
6단계: 변기 뒷편 바닥 청소
• 긴 막대 청소도구에 락스 걸레 감기
• 변기 뒷편 구석구석 닦아내기
• 세균이 서식할 수 있는 먼지와 머리카락 완전 제거
세균 번식을 막는 예방법
매일 해야 할 일
• 변기 사용 후 뚜껑 닫고 물 내리기
• 손잡이와 버튼 알코올로 닦기
• 변기 주변 바닥 물기 제거
일주일에 1번
• 변기 시트 뒷편 알코올 스프레이 청소
• 실리콘 틈새 이쑤시개로 점검
• 변기 뚜껑 안쪽 소독
한 달에 1번
• 변기 시트 완전 분리하여 청소
• 물탱크 내부 락스 투입
• 변기 뒷편 바닥 대청소
절대 하면 안 되는 NG 청소법
산성 세제와 락스 동시 사용

염소 가스가 발생하여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한 가지씩만 사용하세요.

뜨거운 물에 락스 희석

락스의 살균 효과가 떨어집니다.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세요.

세정제 방치 후 환기 안 하기

화학 세정제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환기하여 잔여 가스를 제거하세요.

젖은 상태로 방치

청소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변기 청소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청소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청소하면 세균 걱정 없는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