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 없이 강하다"는 광고로 유명했던 대우 레간자. 1997년 프린스·에스페로의 후속으로 나온 중형 세단이다. 지금은 단종됐지만 저렴한 값에 넉넉한 중형을 찾는 이들이 중고로 다시 눈을 돌린다.

정숙성의 원조
레간자는 조용한 실내를 앞세워 "소리 없이 강하다"는 슬로건으로 각인됐다. 2.0 DOHC와 2.2 DOHC까지 갖춰 중형다운 여유를 냈다.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패밀리 세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넉넉한 중형
이탈디자인이 다듬은 유선형 보디로 당시 세련된 이미지를 얻었다. 넓은 실내와 트렁크로 실용성이 좋았다. 프린스·에스페로를 잇는 대우 중형의 계보를 완성했다.

중고로 노린다면
20년이 훌쩍 넘은 만큼 부식과 소모품 이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매물이 많지 않아 상태 좋은 개체를 고르는 게 관건이다. 저렴한 값에 조용한 중형을 원한다면 여전히 고려할 만하다.

정숙성으로 사랑받았던 대우 레간자. 저렴한 유지비의 올드 중형을 찾는다면 눈여겨볼 세단이다. ※ 중고 구매 시 부식·정비 이력과 부품 수급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