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바겐 짝퉁 아니야?" 강력한 오프로더 SUV 등장!

중국 둥펑자동차 산하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 M-Hero(중국명 멩시)가 상하이 오토쇼에서 두 번째 양산 모델인 'M81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플래그십 모델보다 작고 경제적인 이 신형 SUV는 도심형과 오프로드 특화 버전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중국 군용 차량 제조사 둥펑 멩시의 민수용 브랜드로 출범한 M-Hero는 '전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M-Hero, 중국 내수시장에서는 멩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M817은 첫 모델보다 콤팩트한 크기로 설계되어 더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오토쇼에서는 두 가지 버전이 전시됐는데,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스탠다드 모델과 오프로드 타이어 및 어드벤처 장비를 갖춘 하드코어 버전이다.

비록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817 역시 917과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화웨이의 첸쿤 ADS 4.0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하드코어 버전에는 윈드실드 상단에 3개의 라이다 센서가, 도심형 버전에는 1개의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운전자 안전을 지원한다.

M-Hero 관계자에 따르면 M817의 정식 발표는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 출시 이후에는 러시아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밖에서는 'M-Hero II'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M-Hero는 브랜드 론칭 시 약속했던 3 도어 숏바디 버전과 대형 픽업트럭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M817의 출시로 M-Hero가 보다 다양한 가격대와 크기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 오프로드 SUV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M-Hero는 이번 M817 출시를 통해 기존의 고가 모델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보다 대중적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드코어 오프로드 성능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의 조합은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M-Hero M817의 출시 가격과 세부 사양에 대한 추가 정보는 올해 말 정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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