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달 아웃' 테어 슈테겐 대체자 확정...바르사 선택은 '은퇴 골키퍼!' "1년 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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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체흐 슈체스니 바르셀로나행이 임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바르셀로나느 슈체스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1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8개월 동안 나오지 못하는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대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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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보이체흐 슈체스니 바르셀로나행이 임박했다.
폴란드 'MECAYKI'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슈체스니는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합의에 도달했고 마무리 단계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있지 않는 이상 목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바르셀로나느 슈체스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1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8개월 동안 나오지 못하는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대신한다"고 했다.
비야레알전에서 테어 슈테겐은 부상으로 쓰러졌고 최대 8개월 동안 이탈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테어 슈테겐은 비야레알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는다. 우측 무릎 슬개건이 완전히 파열됐다. 수술 후 치료를 받을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냐키 페냐가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많은 경기들을 치러야 하는데 페냐만 믿고 갈 수 없다.
은퇴를 선언한 슈체스니에게 다가갔다. 아스널에서 뛰던 슈체스니는 2015년 AS로마 2시즌 임대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경험했고 이후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했다.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전설 지안루이지 부폰과 경쟁을 하던 슈체스니는 주전 골키퍼로 낙점이 됐다. 유벤투스에서 7시즌 동안 뛰면서 트로피를 착실히 수집했다.
올여름 티아고 모타 감독이 온 가운데 슈체스니는 자리를 잃었다. 모타 감독은 전체적인 쇄신을 노렸고 골키퍼도 변화를 추진했다. AC몬차에서 활약하던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를 영입하면서 슈체스니를 내보냈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슈체스니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유럽 잔류를 원했다.
원하는 제안이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슈체스니는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8월 "여전히 몸은 준비가 되어 있지만 마음은 거기에 없다. 내 가족에게 모든 걸 바쳐야 할 때다. 은퇴하기로 결정한 이유다.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축구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부분이 되어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비판을 해준 이들도 감사하다. 당신들이 없었다면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이제 모든 이야기는 끝나지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고 전했다.
은퇴를 한 슈체스니에게 바르셀로나가 다가갔다. 이미 도전을 끝냈지만 빅클럽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슈체스니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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