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가 메인쿤 고양이의 꼬리를 물고 장난을 쳤습니다. 하지만 곧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슬그머니 고개를 돌렸습니다.
"내가 방금 문 게 설마 고양이 꼬리?! 큰일 났다!"
살기가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을 느끼고, 댕댕이는 재빨리 자리를 옮겼습니다. 차마 뒤돌아볼 용기는 없었습니다.
더 끔찍한 사실은, 이 집에 메인쿤 고양이가 두 마리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압도적인 위압감, 두렵지 않나요?
겉보기에는 메인쿤 고양이가 위풍당당하고, 댕댕이는 약하고 불쌍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댕댕이가 깐족거리며 고양이들을 귀찮게 하고, 덩치 큰 고양이들은 댕댕이를 너그럽게 봐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냥이 형님들이 지켜주니까, 댕댕이는 아무것도 안 무서워!" 댕댕이와 냥이들의 티격태격 케미, 정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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