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포지션별 티어리스트 - 케인 인기 상승, CU 시즌 다수 진입 etc.

CU 시즌 안정화 및 24EP 시즌 출시 후 포지션별 티어리스트!
케인 인기 상승, 다양해진 은카 선택지들, CU 시즌 다수 진입 etc.
주목할만한 10월 티어리스트 이슈는?
※ 10월 6일 기준, 상위 5,000명 대상 데이터를 참고했습니다. ※ 사용률 차이가 유의미한 구간을 나누어 SSS, SS, S, A+, A 티어에 랭크했습니다. ※ 같은 티어에 있더라도 왼쪽에 있는 팀컬러의 사용률이 더 높습니다.

▶ 스트라이커 (ST)

꾸준히 인기 ST픽으로 꼽히던 호나우두가 이번 10월 ST 티어리스트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물론 특정 날짜에 따라서 픽률권에 들어오긴 하나 한 달 전에 비해 확실히 사용률이 많이 떨어졌으며, 특히 지난 달 CC-호날두와 경합하며 1위를 기록했던 걸 고려해 본다면 매우 놀라운 결과다. 현재 ICON 시즌은 가끔씩만 모습을 보이며 금카 선택지로 꽤 인기가 높았던 MC 시즌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해당 결과의 원인으로 여러가지를 떠올려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귀속 현상 완화에 따른 판매, TM와 같은 상위 시즌들의 좋아진 가격 접근성, 스탯 인플레이션에 따른 콘호돈 장점 약화 단점 부각 등을 언급할만하다. 물론 여전히 가치 있는 공격수이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대체제를 생각해 본다면 사용률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 러시의 러쉬.

반면에 이언 러시의 인기는 상당히 높아졌다.

TM-러시가 지난달보다 6단계 더 높아진 2위를 차지했으며 CU-러시는 13위로 새롭게 모습을 보였다. 체감이 조금 뻑뻑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양발에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외 슈팅과 헤더 모두 뛰어나 나름 만능형 공격수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유벤투스 및 리버풀 팀컬러에서 매우 인기 있는 선택지며 요즘은 TM 5카도 꽤 자주 보이는 추세다.

▶ 케인의 상승세, 레반의 하락세.

바이에른 뮌헨 두 명의 간판 스트라이커 사이에서 상반된 사용률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레반은 현재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번 SS 티어에서 CAP과 UT가 모두 들지 못한 것. 물론 지금도 완성도 높은 육각형 공격수라고 평가할 수 있으나, 스탯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레반 고유의 뛰어난 골 결정력이 예전만큼 독보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신규 시즌으로 출시되어도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은 스탯 때문에 인기 반등이 잘 안되고 있는 편.

반대로 케인은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올해 85kg으로 출시되어 나온 것을 시작으로 1대장인 24TOTS까지 출시되면서 더욱 사용률을 높이고 있으며 불과 몇 주 전만 하더라도 ST 전체 사용률 1위를 꾸준히 유지할 정도였다. 빠르다고 보긴 힘들지만 레반보다 피지컬, 슈팅, 연계 부분에서 더 우위라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각각 바르셀로나, 잉글랜드라는 인기 팀컬러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두 팀컬러 모두 사용률 5위 안에 드는 최상위 인기픽임을 고려해 본다면, 크게 고려될만한 변수 사항은 아니다.

▶ 중앙 공미 (CAM)※ 데이터 센터에서 CAM 포지션의 경우 윙어 역할로 활용되는 LAM과 RAM이 섞여서 나오다 보니, 순수하게 중앙에 쓰이는 공미 픽률 파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신체 조건이 178cm/70kg 이상 또는 중앙 지역에 최적화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티어리스트를 제작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아트 사커 아이콘인 지단의 인기가 요즘 뜨겁다.

CU-지단이 중앙 공미 사용률 1위를 기록한 것에 더해, 그 외 ICON, BTB, J.A 시즌까지 픽률권에 들었다. 지단 특유의 묵직한 체감 때문에 간혹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양발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킥 능력에 몸도 단단한 것은 물론 드리블 상황에서 태클이 들어와도 안정적으로 지키는 볼 키핑 능력은 독보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물론 유벤투스, 프랑스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높은 픽이다. 중앙 공미, 중미 모두 활용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볼란치와 CF까지 기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 중앙 공미는 신체 조건 중요.

선수 기용이 가장 까다로운 포지션 하나 고르라면 단연 중앙 공미를 꼽을 수 있다.

확실히 해당 포지션에서는 웬만하면 양발은 깔고 들어감과 동시에 신체 조건까지 받쳐주는 육각형 선수를 활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지단, 굴리트, 벤제마, 케인, 페리시치 모두 검증된 만능형 선수들이며 치명적인 단점이라 언급할 만한 부분이 없다.

불론 개인 취향에 따라서 메시나 호나우지뉴처럼 특정 부분 장점이 있는 선수를 CAM에 기용할 수도 있다. 다만, 오직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안정감이 높다고 보기 힘들며 신체 조건이 작지 않은 더브라위너도 이번에 없는 것을 생각한다면 기준이 더 엄격해진 것을 알 수 있다.

▶ 왼쪽 윙어 (LM)

레알 마드리드의 크랙 비니시우스가 이번에도 사용률 1위를 유지했다.

가성비와 급성비 모두 좋다고 평가받는 23UCL 시즌이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으며 그 밑으로 24TOTS가 6위를 기록했다. 선수 선택지들이 즐비한 윙어 포지션을 고려해 봤을 때 이는 매우 높은 사용률이라 볼 수 있으며 비록 짝발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현역 케미에 성능도 괜찮아 정말 많이 쓰이는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즌들이 많아 레알 마드리드의 인기가 낮아지거나 비니시우스가 이적하지 않는 한 해당 선수의 사용률이 크게 낮아질 일은 없어 보인다.

▶ CU 시즌 3명 진입.

신규 대장 시즌인 CU 시즌에서 3명의 선수가 티어권에 들어왔다.

우선 리베리가 지난달에 비해 6단계 상승하면서 사용률 3위를 기록했다. 이전에는 ICON과 JNM 시즌이 경쟁하는 구도였는데, 두 시즌의 장점만을 합친 CU-리베리가 나오면서 상당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드리블은 물론 크로스도 매우 좋아졌다.

그리고 끝자락이지만 CU-델피에로와 네이마르도 티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에서 자주 선택받는 픽으로, 경쟁력 있는 1대장으로 나오면서 사용률을 높이고 있다.

▶ 양발 선수가 많은 LM.

아직 양발 윙어들의 가치는 여전하다.

LM 티어리스트에서는 짝발 윙어가 3명으로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 고정픽 비니시우스를 제외하면 하파엘 레앙 딱 1명이다.

최근 들어서 양발보다는 스탯 좋은 짝발이 좋다라는 의견이 꽤 나오고 있다. 물론 일리가 없진 않고 이후 언급할 RM 티어리스트에서도 짝발 윙어 비중이 높지만, 그렇다고 양발 윙어들의 가치가 낮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이다.

▶ 오른쪽 윙어 (RM)

좌니시우스 우드리구가 티어리스트에도 반영이 되어있다.

호드리구 역시 꾸준히 RM 티어리스트에서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23UCL 시즌이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으며 그 외 SPL 시즌과 24EP 시즌도 상당히 인기다. 비니시우스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매우 인기 높은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R.A-바스케스의 등장이 인상적이다. 해당 카드 금카 풀케미 스탯을 보면 주 포지션이 윙으로 되어 있는 것만큼 골 결정력이 나쁘지 않고 그 외 스피드와 코어 스탯이 잘 갖춰져 있다. 가격까지 부담스럽지 않아 왜 호드리구와 같이 티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지 알 수 있었다.

▶ 다양한 뉴페이스들.

R.A-바스케스에 이어 몇몇 뉴페이스들이 눈에 띈다.

우선 23UCL-곤살베스가 무려 4위를 기록했다.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팀컬러는 포르투갈과 벤피카로, 사실 매우 한정적이지만 그만큼 해당 팀컬러에서 쓸 수밖에 없는 좋은 픽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짝발이지만 가격 접근성 좋고 스탯 완성도 또한 높다.

그리고 축구의 신 CU-메시가 6위를 기록했다. 몸싸움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짝발이기도 해 실축 반영이 안되는 대표적인 선수로 꼽히나, 이번 CU 시즌에서는 HG와 24TOTY의 장점들이 절묘하게 합쳐지면서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은카 가격이 4조 5,000억 BP를 넘어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매우 정말 놀라운 결과다.

그 외 잉글랜드와 DC 단일에서 활용 가능한 DC-올브라이턴, 독일과 뮌헨에서 인기가 높은 UT-필립 람도 한 번 짚고 넘어갈만한 핫한 매물들이다.

▶ 중앙 미드필더 (CM)

중앙 미드필더 기용할 때, 양발과 수준 높은 킥력 중 하나는 꼭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CM 티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16개의 카드 모두 양발이거나 킥 또는 연계 능력이 뛰어나거나 두 조건 모두 높은 수준으로 갖춘 픽들이다. 심지어 TM, 24TOTS, 24TOTY와 같은 최상위 시즌들이 SS 티어에 가득 차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수준이 높아야 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앙 공미 급은 아니더라도 중미 역시 압박을 강하게 받고 연계와 슈팅 모두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 ICON-마테우스 하락세.

그동안 중원에서 굳건히 사용률을 유지하던 ICON-마테우스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달 사용률 2위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6단계 떨어진 8위를 기록했다. 특유의 활동량과 강력한 직선적인 킥은 지금도 위협적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는 신규 카드들에 뮌헨의 인기까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용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 CU-지단 입성.

지단의 인기가 꽤 뜨겁다.

중앙 공미 티어리스트에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중미에서도 안정적인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방향 전환이 그렇게 신속하지 않아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지단 고유의 안정적인 볼키핑, 수준 높은 슈팅과 연계, 안정적인 몸싸움은 이미 검증된 장점들이다.

이전에는 ICON이나 J.A 시즌이 지단 상위 시즌으로 꽤 인기가 높았는데 이제는 실질적인 1대장 CU 또는 금카 선택지로 BTB를 선택하는 추세다.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프랑스를 쓴다면 한 번 고려해 볼 만한 선수다.

▶ 수비형 미드필더 (DM)

24TOTS-발베르데가 마테우스의 질주를 저지하고 볼란치 사용률 1위를 차지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에 현역 케미 대상자이기도 해서 사용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선택지다. 그리고 성능적으로도 좋게 평가할만한데 왕성한 활동량과 매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한 방은 발베르데의 시그니처다. 여기에 스피드까지 빨라 윙으로 쓰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다.

24토츠가 가장 인기있긴 하지만 그 외 24토티, 23UCL, CU, 22UCL 시즌도 데이터 센터에 잡힐 정도로 픽률이 높다.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 팀케미를 쓰고 있다면 토니 크로스와 더불어 강력 추천할만한 선수다.

▶ 약발 3 UT-만드라고라 6위.

유명하지도 않고 심지어 약발도 3인 UT-만드라고라가 사용률 6위를 기록했다.

비록 신체조건이 그렇게 크지 않고 약발이 4도 안되지만 좋은 금카 가격 접근성, 강력한 슈팅 한방, 그 외 안정적인 코어 및 수비 스탯으로 현재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인기 팀컬러가 유벤투스, 이탈리아밖에 없는데도 이 정도 사용률이면 그만큼 실성능이 괜찮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중미는 힘들지만 투볼란치 한정으로는 프티 퍼포먼스를 기대해볼 수 있는 옵션이다.

▶ 센터백 (CB)

예전에 많이 언급한 3~4대 센터백 중에서 뤼디거만이 살아남았다. 그것도 매우 강력하게.

사용률 1, 2위를 각각 SPL, 24TOTS 시즌이 차지했고 그 외 3개의 시즌이 무려 사용률 10위 안에 안착했다. 신체초건, 스피드, 수비 능력, 체감을 모두 갖춘 중앙 수비수인데다가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라는 인기 1, 2위 팀컬러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하 결과다.

심지어 비교적 신규 시즌의 경우 몸무게도 소폭 늘어나면서 안정감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본인이 레알, 첼시, 독일을 쓰고 있다면 가장 먼저 추천할만한 센터백이다.

▶ 늘어난 은카 선택지.

예전에는 센터백에 금카로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상위 시즌 은카를 활용하는 경우도 꽤 많이 보인다.

휘디거 전 시즌은 물론 얼핏 봐도 24TOTS, CU, 24TOTY와 같은 상위 시즌 매물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24TOTS의 경우 무려 5명의 선수가 티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 인상적이다.

현재 총급여가 260인 상황에서도 이 정도의 상황이면 10월 17일 총급여 270 패치가 진행되고 나서는 더 많은 은카 매물들을 볼 수도 있다.

▶ 레프트백 (LB)
▶ 티어 랭킹 '10월 레프트백 티어리스트' 바로 가기▶ 각 팀컬러를 대표할만한 레프트백 선수들.

다양한 카드들이 이름을 올렸는데 모두 각 팀컬러를 대표할 만한 왼쪽 풀백 또는 윙백으로 보면 된다.

네덜란드의 오언 베인달, 브라질과 유벤투스의 산드루,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인테르의 디마르코, 스페인의 조르디 알바를 대표적으로 언급할만하다.

다만 다음 주 총급여 270 패치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풀백 트렌드가 꽤 많이 바뀔 수 있다. 과연 전체적으로 레프트백의 급여 평균이 얼만큼 올랐을지, 은카 매물도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라이트백 (RB)
▶ 티어 랭킹 '10월 라이트백 티어리스트' 바로 가기▶ 각 팀컬러를 대표하는 라이트백 선수들.

라이트백 티어리스트 마찬가지로 리스트업 되어 있는 카드들 대부분 각 팀컬러를 대표하는 선택지라고 보면 된다.

첼시와 유벤투스의 콰드라도, 첼시와 잉글랜드의 리스 제임스와 리브라멘토, 네덜란드의 요르단 테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르바할, 네덜란드와 리버풀의 후버르, 브라질의 반데르송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총급여 270 패치 이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정 고성능 매물 유무에 따라서 레프트백은 금카를 쓰고 라이트백은 은카를 쓰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 골키퍼 (GK)

10월 골키퍼 티어리스트에서는 저급여 골키퍼들이 많이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월의 경우 16명의 GK 중 오로지 LIVE-쿠르투아만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쿠르투아는 물론 LIVE-아레올라, 노이어, 테어슈테겐, 돈나룸마, 케파 등이 추가되면서 무려 총8명이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쉽게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구단주들이 다음주 총급여 270 패치를 대비해 우선적으로 저급여 카드를 쓰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풀백과 마찬가지로 골키퍼 포지션 역시 총급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다음 11월에는 어떤 카드들이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