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배추밭 찾은 농식품장관 "김장철 배춧값 걱정 없도록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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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을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대의 배추 밭을 찾아 김장 배추 작황을 점검했습니다.
송 장관은 참석한 관계 기관 참석자들에게 "여름 배추는 작황 부진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 배추는 작황 관리를 잘해서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국민이 가격 걱정 없이 김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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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을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대의 배추 밭을 찾아 김장 배추 작황을 점검했습니다.
송 장관은 참석한 관계 기관 참석자들에게 "여름 배추는 작황 부진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 배추는 작황 관리를 잘해서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국민이 가격 걱정 없이 김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손명도 해남부군수는 호우로 인한 배추 피해 면적에 대해 "최초 피해 신고 면적인 610헥타르 중 유실돼 수확이 불가능한 면적은 신고지의 3%인 20헥타르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침수 피해가 경미한 곳은 생육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고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곳에는 영양제 공급 등을 통해 생육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복철 화원농협 조합장은 "지속된 고온으로 가을배추 초반 작황이 좋지 않지만 기온이 하락하고 있다"며 "농가에서 작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중후반 작황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137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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