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회귀 연어 포획, 어미연어 맞이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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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회귀 연어의 자원 조성과 증대를 위해 포획작업이 실시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채란 등 자원 조성 및 증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어(태평양연어, 첨연어)를 포획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센터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및 확대로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태어난 어린연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생존율을 더 높이고 더 많은 개체를 방류해 회귀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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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장 설치 완료. 첨연어 태평양연어 등
국내 회귀 연어의 자원 조성과 증대를 위해 포획작업이 실시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채란 등 자원 조성 및 증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어(태평양연어, 첨연어)를 포획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연어 포획 금지 기간이나 자원 확보를 위해 진행한다.
그 중에서도 국내로 가장 많이 돌아오는 첨연어(Chum Salmon)는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며 찬물에서 살아가는 어종이다. 방류 후 2 5년간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까지 2만 ㎢의 여정을 거쳐 동해안, 모천으로 회귀하며 길었던 삶을 마감한다. 바다에서 거의 전 생애를 보내며 성장하지만 산란철이 되면 강으로 올라와 산란을 하는 이른바 소하성 어류의 특징을 보인다.
동해생명자원센터가 관할하고 있는 하천은 총 4개로 고성군(북천, 배봉천), 강릉시(연곡천), 양양군(남대천)이다. 이미 포획장 설치를 완료했으며 어미연어를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환경 및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국내로 회귀하는 연어량이 감소하고 있다.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센터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및 확대로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태어난 어린연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생존율을 더 높이고 더 많은 개체를 방류해 회귀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연어 자원조성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국내 연어 자원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보존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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