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 2회 실시?…국교위 “일부 위원 주장, 검토된 바 없어”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9. 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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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연 2회 나흘 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본 회의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20일 밝혔다.

국교위는 "자문 기능을 가진 전문위원회의 중간보고는 국가교육위원회에서 검토 및 논의된 바 없으며,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초안이 아니라 다양한 참고자료 중 하나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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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교위 전체 회의(제25차)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연 2회 나흘 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본 회의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20일 밝혔다.

국교위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전문위 논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간보고를 받았지만 ‘수능 연 2회 나흘간 시행’ 등은 일부 위원이 주장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국교위는 “자문 기능을 가진 전문위원회의 중간보고는 국가교육위원회에서 검토 및 논의된 바 없으며,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초안이 아니라 다양한 참고자료 중 하나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의 초안은 각종 정책연구와 특별위원회·국민참여위원회 논의, 앞으로 개최할 토론회와 의견수렴 내용 등을 종합해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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