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화가나서”...옥상서 벽돌 수차례 던지고 투신 시도한 40대 여성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9. 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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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25일 부부싸움 뒤 화를 참지 못하고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벽돌을 집어던진 40대 여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지상 5층 규모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벽돌을 수차례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나타나자 A씨는 자발적으로 옥상에서 내려왔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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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경찰서.[연합뉴스]
서울 도봉경찰서는 25일 부부싸움 뒤 화를 참지 못하고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벽돌을 집어던진 40대 여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지상 5층 규모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벽돌을 수차례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벽돌이 건물 인근 도로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나타나자 A씨는 자발적으로 옥상에서 내려왔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부부싸움 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상태가 좋지 않아 정신 상담 지원을 해줬다”며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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