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김수현 다른 여자 때문에 이혼” 김지원에 거짓말 (눈물의 여왕)

유경상 2024. 4. 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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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 김지원에게 김수현에 대해 거짓말했다.

4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은 수술 후 기억을 잃었다.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백현우가 수술 앞둔 너한테 끈질기게 유언장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가 탄 렌트카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배후에 백현우가 있다. 나도 협박당했다"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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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캡처
tvN ‘눈물의 여왕’ 캡처

박성훈이 김지원에게 김수현에 대해 거짓말했다.

4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은 수술 후 기억을 잃었다.

홍해인은 수술을 받으며 의식을 잃기 전까지 “백현우, 이 이름 잊어버리지 마”라고 중얼거렸다. 윤은성(박성훈 분)은 백현우(김수현 분)가 살인 누명을 쓰고 체포되며 흘린 노트를 보고 홍해인과 지난 사연을 모두 파악했고 노트를 불태웠다.

윤은성은 재단에 기부하며 원장을 입단속 했고 홍해인의 담당의와 간호사까지 다 바꿨다.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백현우가 수술 앞둔 너한테 끈질기게 유언장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가 탄 렌트카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배후에 백현우가 있다. 나도 협박당했다”고 거짓말했다.

윤은성은 사고가 난 차량 안에 홍해인이 있는 줄로만 알고 유리를 깨다가 손도 다쳤다고 꾸며냈고 “네가 백현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그만 보고 싶다. 백현우가 다른 여자 때문에 이혼하려고 했을 때 너 죽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홍해인이 “바람피운 남자 때문에 죽으려고 해? 좀 한심했네”라고 말하자 윤은성은 “너무 여리고 착했던 거다. 그때 넌 결혼한 상태라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이제 다르다. 이제 내가 너 지킬 거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라고 말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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