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머슴밥 완밥에 차승원 깜짝 “다 먹었어?”→라면 야식까지(삼시세끼)[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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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어마어마한 먹성을 보여줬다.

이날 김고은을 위해 소고기카레를 만든 차승원은 고봉밥에 고봉카레를 떠줬다.

김고은은 이에 "저 카레 진짜 좋아한다"면서 배고팠던 만큼 차승원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깍두기와 함께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김고은의 빈 그릇을 본 차승원이 "고은이는 밥을 다 먹었어? 머슴밥이었다"며 놀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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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Light’ 캡처
tvN ‘삼시세끼 Light’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고은이 어마어마한 먹성을 보여줬다.

10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 3회에서는 김고은이 두 번째 손님으로 세끼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김고은을 위해 소고기카레를 만든 차승원은 고봉밥에 고봉카레를 떠줬다. 김고은은 이에 "저 카레 진짜 좋아한다"면서 배고팠던 만큼 차승원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깍두기와 함께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김고은은 카레를 완전히 싹 비웠다. 김고은의 빈 그릇을 본 차승원이 "고은이는 밥을 다 먹었어? 머슴밥이었다"며 놀랄 정도. 김고은은 뒤늦게 "어휴 배불러"라며 배부름을 호소했다.

이후 차승원은 달걀을 못 먹는 김고은을 위해 아침 메뉴를 사전조사했다. 메뉴가 너무 한정적이라 미안하다는 것. 그러자 김고은은 "소시지, 스팸? 저 스팸 진짜 좋아한다. 스팸에 김치만 있으면 된다"며 크게 반찬투정하지 않는 면모도 드러냈다.

심지어 김고은은 늦은 밤 유해진이 야식으로 라면을 먹겠냐고 제안하자 거절하지 않았다. "카레 많이 먹고도 괜찮냐"며 오히려 놀라는 유해진에 김고은은 "라면은 또 다른 배가 있으니까"라고 쾌활하게 답했다. 김고은은 모두가 나눠 먹고 조금 남은 라면에 "나 이거 남겨서 뭐하나 싶어"라고 한마디, 결국 몇가닥 안 남은 라면까지 탈탈 털어 먹곤 "이것이 행복이지"라며 흡족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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