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말아먹는’ 스포츠계 10대 스타들

김세훈 기자 2025. 5.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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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10대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세계 정상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 “이들은 각자의 무대에서 기존 질서를 뒤흔들며 ‘차세대 슈퍼스타’의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며 10대 최고 선수 11명을 소개했다.

라민 야말. AP



1. 라민 야말(축구·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 17세 윙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100번째 경기 출전과 함께 골을 넣었다. 바르사에서만 22골 33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4 유로 우승을 이끈 스페인 대표팀 핵심이기도 하다. 메시와 비교될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미라 안드레예바. 신화통신



2. 미라 안드레예바(테니스·러시아) : 18세 안드레예바는 이미 세계 랭킹 톱10에 진입한 여자 테니스 미래다. 두 차례 여자테니스협회(WTA) 1000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최근에는 세계 1위 사발렌카를 꺾고 인디언 웰스 정상에 올랐다. 노련한 전술 운용과 빠른 적응력은 그가 그랜드슬램 챔피언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쿠퍼 플래그. UPI



3. 쿠퍼 플래그(농구·미국) : 18세 듀크대 포워드 플래그는 2025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신입생으로서 듀크대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 대표팀 훈련 파트너로 활동하며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등과 견주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NBA 전설 케빈 러브조차 “조각상이 세워질 선수”라고 극찬했다.

매튜 브레넌. EPA



4. 매튜 브레넌(사이클·영국) : 19세 브레넌은 올해 국제사이클연맹(UCI) 월드투어 3승을 포함해 총 6승을 거뒀다. 특히 투르 드 로망디에서는 성인 프로들을 압도하는 스프린트로 우승했다. 파리-루베에서도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그는 전천후 클라이머이자 스프린터로 미래가 기대된다.

릴리 요하네스. AFP



5. 릴리 요하네스(축구·미국) : 16세에 유럽여자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선발 출전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미국여자국가대표팀에서도 데뷔 10분 만에 골을 넣었다. 네덜란드에서 성장한 그는 미국대표팀에서 새로운 중원 사령관으로 성장 중이며, 2027년 월드컵 주전 등극이 예상된다.

바이바브 수르야반시. 로이터



6. 바이바브 수르야반시(크리켓·인도) : 14세 나이로 인도 프리미어리그에서 35구 101점을 기록한 역대 최연소이자 가장 폭발적인 선수 중 하나다. 평균 타격률 265라는 압도적 수치는 그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향후 10년 이상 세계 크리켓계를 지배할 잠재력을 갖췄다.

루크 리틀러. AP



7. 루크 리틀러(다트·영국) : 17세에 세계 다트 챔피언에 등극한 리틀러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그랜드슬램, 9다트 피니시 등 주요 기록을 석권하며 최강자로 부상했다. 필 테일러의 16회 세계 타이틀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 현실적 목표로 거론될 만큼 압도적인 재능을 지닌 선수다.

키미 안토넬리. AP



8. 키미 안토넬리(F1·이탈리아) : 18세 안토넬리는 메르세데스 F1 팀에서 루이스 해밀턴 후계자로 낙점됐다. 올해 호주 GP에서 데뷔전 4위를 기록했으며, 마이애미 스프린트에서는 폴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맥스 페르스타펜 이후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머 맥킨토시. AFP



9. 서머 맥킨토시(수영·캐나다) : 18세 맥킨토시는 파리올림픽에서 캐나다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하며 역사에 남았다. 200m 접영, 200m·400m 개인혼영을 석권했고, 세계기록도 보유 중이다. 향후 5개 종목 도전에 나설 예정으로, ‘여자 마이클 펠프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 브라운. 게티이미지



10. 스카이 브라운(스케이트보드·영국) : 올림픽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브라운은 17세에 이미 세계 스케이트보드 상징이 됐다. 2023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며, 향후 서핑 종목까지 도전해 LA 2028 올림픽에서 멀티 스포츠 올림피언이 될 가능성도 있다.

구케시 돔마라주. AFP



11. 구케시 돔마라주(체스·인도) : 지난해 구케시는 18세에 역대 최연소 세계 체스 챔피언이 됐다. 카스파로프보다 4년 빠른 기록이다. 현재 세계 3위다. 카를센과의 차세대 라이벌 구도로 주목받고 있다. 엘로 레이팅 2800 돌파와 장기적인 지배력이 기대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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