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동료도, 독일 레전드도 아니다...MLS 최고의 영입 1위는 손흥민! LAFC도 이적시장 성적 A+ 

김아인 기자 2025. 8. 27. 17: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여름 이적 시장 최고의 영입에서 단연 1위에 해당한다.


MLS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올 여름 MLS 이적 시장 기간 이적한 주요 선수들과 팀을 조명했다. 과거 미국 무대에서 활약했던 축구선수 출신이자 이안 라이트 아들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가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번 MLS 여름 이적시장에도 굵직한 스타 선수들이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손흥민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 원클럽맨이었던 토마스 뮐러가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했다. 리오넬 메시 동료였던 로드리고 데 파울도 인터 마이애미로 향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브래들리는 최고의 영입 1위로 손흥민을 뽑았다. 그는 “1위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내게 있어 손흥민은 당연히 1위다. 선수로서, 또 인격적으로 보여주는 가치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LAFC의 영입은 엄청난 한 수였고, 이미 그의 첫 몇 경기에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인 슈퍼스타 손흥민은 완벽한 경기 체력이 아니었음에도 시카고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돼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첫 선발 출전 경기인 뉴잉글랜드전에서는 마티유 슈와니에르의 쐐기골을 도운 완벽한 패스를 내줬다. 본인이 직접 MLS 데뷔골을 노려도 되는 상황에서 이타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고 손흥민의 이타적인 면모까지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계속해서 “그리고 지난 주말,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은 FC 댈러스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MLS 데뷔골을 장식했다”고 손흥민의 데뷔골 장면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라이트-필립스는 “그의 그라운드를 벗어난 영향은 상상 이상이다. 기록적인 유니폼 판매량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손흥민 덕분에 수백만 명의 새로운 팬들이 MLS를 주목하고 있다. LAFC와 리그 모두에게 경이로운 영입이라 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을 보유하게 된 LAFC 역시 이적시장 기간을 최고로 보낸 팀에 해당했다. MLS 사무국은 30개의 MLS 팀들의 이적시장 등급을 나눠 설명했다. 손흥민이 이적한 LAFC를 비롯해 뮐러의 벤쿠버와 FC신시내티가 A+를 받았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이 리그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이미 골과 도움, 페널티킥 유도, 그리고 약 ‘10억 장’에 달하는 유니폼 판매로 몸값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점점 더 최전방에서도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손흥민을 영입한 LAFC를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 영입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사무국은 “LAFC는 미드필드 보강에서도 좋은 영입을 했다. 마티유 슈와니에르와 앤드류 모런이 합류했는데, 두 선수는 패스 창의력을 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론 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둘러 라이언 포르투어스를 영입했다. 강팀임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과제가 많았던 팀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솔직히 이 이상 바랄 수는 없을 것이다. 존 소링턴 단장은 이런 일을 정말, 정말 잘한다”고 LAFC의 이적 시장 보강을 칭찬했다.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엄청난 영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난 7일 데뷔전에서 교체 출전한 뒤 짧은 시간에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17일에는 2경기 만에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MLS 첫 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 주역이 됐다. 지난 24일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까지 장식하면서 MLS 이주의 팀에도 2연속 선정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어마어마한 손흥민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의 유니폼 판매량은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등을 넘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LAFC 경기 티켓은 5배나 급증했고, 손흥민 한 명의 영입으로 분기당 약 1억 2천만 달러(약 1680억 원)까지도 손흥민 관련 상품 판매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