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주포럼, 외교부와 공동주최로 ‘도약’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이 올해부터 외교부와 제주도 공동주최로 열린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21회 제주포럼은 6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제주포럼은 외교부,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최초로 외교부장관과 제주도지사가 공동조직위원장을 맡는다.
포럼 대주제는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Reinventing 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으로 정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경제·교육·기후·에너지 전환을 통한 공동 번영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행동 ▲글로컬 시대, 지방의 역할 등 다섯 가지 핵심 의제를 논의한다. 세션은 70여개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60여 개국의 정관계 전·현직 지도자를 포함해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종사자들이 제주에 모인다.
주목할 행사는 올해 하반기 유엔사무총장 선출을 앞두고, 공식 후보자들이 직접 참석해 유엔과 다자주의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교환하는 '유엔사무총장 후보자 초청 대담'이다.
주요 외교안보 세션은 주요국 전직 정상급, 외교·국방장관들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외교부 현직 고위인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에너지기구(I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와 관련 부처, 제주도는 6월 24일(수) 제주돌문화공원에서 보건·에너지·관광 등 분야별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2박 3일 동안 국내외 청년 5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 SPEAK'(Sustainability, Peace, Empowerment And Korea)도 운영된다.
제주포럼 조직위원회(외교부장관·제주도지사 공동조직위원장)는 "올해 포럼은 범정부 차원의 참여, 글로벌 리더십 논의와 국제기구 협력이 동시에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제주포럼이 국제사회의 공통 도전 과제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국제 공론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