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능숙하게 여자 가슴 만지는 中 초등 남아...CCTV 영상 공개

김가은 2023. 2. 15. 18: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6시40분쯤 광둥성 광저우의 텐허구의 한 길거리에서 성인 여성이 초등학생에게 성추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사진=유튜브 캡처



중국에서 한 10대 남자아이가 길을 걸어가는 여성에게 접근해 신체를 만지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아이의 범행이 능숙하다며 어리다고 봐주면 안된다는 여론이 대부분입니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소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40분쯤 광둥성 광저우의 텐허구의 한 길거리에서 성인 여성이 초등학생에게 성추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장 CCTV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 손에 텀블러, 또 다른 한 손에는 휴대전화를 들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여성보다 키가 조금 작은 남자아이가 여성의 뒤에 바짝 붙어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해당 남아는 점점 거리를 좁혀 가더니 어느새 여성과 나란히 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성이 무방비 상태인 틈을 타 가슴 쪽으로 손을 뻗어 만지는 듯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당황한 여성은 황급히 몸을 가렸고, 남자아이를 붙잡으려 팔을 휘둘렀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아이는 재빨리 몸을 돌려 줄행랑을 쳤습니다. 여성은 갑작스레 일어난 일로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도망가는 아이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이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속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로,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남학생은 붙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능숙한 걸 보면 분명 초범이 아니다", "나이가 어려 철이 없다는 이유로 봐주면 다른 성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