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하윤기·안영준 맹활약’ 한국, 힙겹게 태국 꺾고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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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54위)은 20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3 A조 태국(FIBA 랭킹 89위)과의 경기에서 91-90으로 승리했다.
3승 2패가 된 한국은 남은 인도네시아전 결과에 관계없이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양홍석과 하윤기의 득점을 더한 한국은 55-43으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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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54위)은 20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3 A조 태국(FIBA 랭킹 89위)과의 경기에서 91-90으로 승리했다.
하윤기(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안영준(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오재현(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이승현(10점 7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승 2패가 된 한국은 남은 인도네시아전 결과에 관계없이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후반 들어 한국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이근휘가 3점슛을 꽂았고, 이승현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하윤기는 브루닉과의 매치업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골밑에서 연이어 득점을 적립했다. 태국에게 잇달아 실점,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이우석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2-62, 여전히 한국의 리드였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한국의 의지는 강했다. 오재현의 자유투 2개로 다시 리드를 빼앗았고, 하윤기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오재현은 레이업으로 한번 더 공격을 성공시켰다. 태국이 무앙분의 외곽포로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오재현이 종료 23.4초 전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이후 태국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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