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우루과이전 선발 출격… 수아레스와 맞대결 성사

이정수 기자 2022. 11.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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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자 벤투호 '캡틴' 손흥민이 안면 부상에도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한다.

24일 손흥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공개된 한국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과 나상호(서울)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는 4-1-4-1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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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자 벤투호 ‘캡틴’ 손흥민이 안면 부상에도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한다.

(도하(카타르)=뉴스1) 이동해 기자 = 손흥민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뉴스1

24일 손흥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공개된 한국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출격은 이달 초 경기 중에 상대 선수와 크게 부딪혀 왼쪽 안와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지 약 3주 만이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과 나상호(서울)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는 4-1-4-1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 2선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와 이재성(마인츠)이 출격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정우영(알사드)이 지킬 전망이다.

이날 수비진으로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선다. 한국 대표팀의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는 한때 ‘인간계 최강’이라 불린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가 전방에 설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좌우에 배치된 4-3-3 전술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포진될 전망이다. 수비라인으로는 왼쪽부터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가 포진됐다. 수문장으로는 세르히오 로체트(나시오날)가 나선다.

한국과 우루과이 대표팀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수아레스의 연속골로 아쉽게 2-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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