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남 당시 조폭 출신 사업가였던 김두조를 만나게 되었고, 많은 나이차와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두조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포항에서는 알아주는 주먹이었던 김두조는 지역 언론에서 그를 소개할 때마다 사용하는 문구가 바로 ‘밤의 황태자’라고 지칭할 정도였다. 결혼을 계기로 손을 완전히 씻은 그는 사업가로 변신한 후 포항권투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세계챔피언 백종권 선수를 배출했고, 정통킥복싱, 경호체육에 대한 조예도 남달라 세계무술경호 경북본부 회장을 지냈다고 한다.
포항 성모 자애원, 사랑의 아가페 등지에서 수십여 년간 봉사활동을 펼친 김두조는 청송감호소 등 교정시설에서 위로공연을 하는 등 자선사업가로도 활동하며 법무부 장관 표창을 3차례나 받게 되었다.
2001년에는 한동대학교에 자신의 재산인 시가 40억원 상당의 부동산과 30여년 동안 모아온 문화유물 5천여점을 모두 기증을 하였다. 이에 이휘향은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적극적으로 찬성하기도 하였다
이휘향
이휘향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준미스로 선발된 후 이듬해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다.
‘수사반장’,‘사랑과 야망’,‘딸부잣집’,‘종합병원’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국적인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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