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다행이다! 벤투호, 26인 체제 유지... 오현규가 대체 안 한다

이현민 2022. 11. 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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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이 대표팀 낙마는 피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대표팀 선수 명단은 변동사항이 없다. 이와 상관없이 오현규는 대회가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대표팀과 함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황희찬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손흥민과 함께 가장 필요한 공격 자원이다.

한편, 오현규는 월드컵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대표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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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황소' 황희찬이 대표팀 낙마는 피하게 됐다. 벤투호는 26인 체제로 그대로 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대표팀 선수 명단은 변동사항이 없다. 이와 상관없이 오현규는 대회가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대표팀과 함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황희찬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손흥민과 함께 가장 필요한 공격 자원이다. 최근 소속팀에서는 그리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않지만 대표팀에만 오면 활발하게 뛰며 팀에 큰 힘이 되어준다. 황희찬이 가진 뛰어난 돌파 능력은 손흥민에게 쏠리는 견제를 분산시켜주기도 한다.

지난 6월, 9월 A매치 기간 당시엔 2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에서만큼은 확실한 골 감각을 갖추고 있다는 걸 증명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에 있을 때부터 문제였던 왼쪽 햄스트링의 상태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지난 18일 팀 전술 훈련을 소화하긴 했지만 허벅지 상태는 그대로였다.

FIFA 규정상 부상의 경우 첫 경기 24시간 전에 엔트리를 바꿀 수 있다. 23일 오후 10시가 데드라인이었다. 벤투는 출국에 앞서 예비 자원으로 오현규를 데려온 바 있었기에 충분히 황희찬에서 오현규로 바뀔 수 있었다. 하지만 벤투는 황희찬을 포기하지 않았다. 일단 우루과이전은 나오지 못하더라도 다음 경기에 희망을 갖고 있다.

한편, 오현규는 월드컵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대표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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