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또 침묵… LAFC 결승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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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이 침묵한 로스앤젤레스(LA)FC가 멕시코 고지대 원정에서 4골 차 완패를 당하며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는 7일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패했다.
1차전 홈에서 2-1로 승리했던 LAFC는 합계 2-5로 역전당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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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합계 2-5로 역전 당해
손흥민, 풀타임 뛰고도 슈팅 ‘0’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는 7일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패했다. 1차전 홈에서 2-1로 승리했던 LAFC는 합계 2-5로 역전당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가 열린 장소는 해발 2670m 고지대로,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환경이다. 공기 밀도가 낮아 체력 소모가 큰 데다 변수도 많은 조건 속에서 홈팀 톨루카가 주도권을 잡았다. 실제로 톨루카는 총 31개의 슈팅(유효 15개)을 기록하며 공세를 퍼부었고, LAFC는 전체 슈팅이 5개에 그쳤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 역시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LAFC는 전반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8분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드니 부앙가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선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균형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무너졌다. 후반 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LAFC는 11분 뒤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실점하며 급격히 흔들렸다. 이후에도 톨루카는 공세를 이어가며 골대를 세 차례나 맞히는 등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LAFC는 후반 41분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 속에 쐐기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결승에 오른 톨루카는 같은 멕시코 클럽인 티그레스 UANL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됐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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