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26일 훈련소 입소…발목 수술 9개월만 대체복무[공식]

사진=정한,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입대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2일 세븐틴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정한이 9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미리 공지드린 것처럼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세븐틴 공식 팬덤명)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정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정한은 세븐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정한은 지난해 12월 발목 부위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이어왔다. 최근 활동 재개 후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한편 세븐틴은 10월 미니 12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다음은 세븐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정한이 오는 9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미리 공지드린 것처럼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정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