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네덜란드 무대 점령 시작!…이달의 선수 이어 페예노르트 데뷔골 폭발 → “아직 적응 기간” 겸손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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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새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범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황인범은 전반 28분 우에다 아야세의 선제골에 출발점이 됐으며, 전반 43분에는 상대 실수 후 이어진 팀 공격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골망을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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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새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범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애레디비시 8라운드 홈경기에서 FC트벤테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3승 4무(승점 13)으로 리그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황인범은 전반 28분 우에다 아야세의 선제골에 출발점이 됐으며, 전반 43분에는 상대 실수 후 이어진 팀 공격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골망을 출렁였다.
이번 여름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난 황인범은 이적시장 막판 에레데비시 디펜딩 챔피언 페예노르트로 둥지를 옮겼다. 비자 발급 문제로 이적 후 곧바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바이어 레버쿠젠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황인범은 빠르게 팀 적응에 나섰고 벌써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이다.
입단 후 단숨에 주전을 꿰찬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 리그 가리지 않고 고른 활약 속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최근 페예노르트 구단 선정 9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날 트벤테를 상대로 장기인 중거리포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한 달도 안되는 사이 황인범은 유럽 내 빅리그로 평가받고 있는 네덜란드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데뷔전, 이달의 선수상, 데뷔골까지 탄탄대로를 밟고 있다.
경기 후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직은 네덜란드에 적응하고 있다”라고 겸손함까지 보였다.
동료 또한 칭찬을 이어갔다. 팀의 핵심 선수인 쿠엔틴 팀버는 “황인범이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팀에 녹아들었고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그는 정말 뛰어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그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평했다.
소속팀 일정을 마친 황인범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홍명보호는 오는 10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원정경기 후 오는 15일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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