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모자 쓴 이예원, 배소현, 김아림, 박현경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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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은 4승 사냥, 배소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김아림은 3년 만에 KLPGA 우승 도전.
이예원은 "이 대회를 위해 아이언과 드라이버샷을 정교하게 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면서 "올해 후원사를 옮기고 처음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다만, 경기 중에는 욕심내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면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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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이예원, 후원사 대회에서 4승 다짐
휴식하고 나온 배소현, 연속 우승 도전
LPGA 김아림, 안나린도 우승 출사표
박지영에 고지우-고지원 자매 골퍼도 우승 후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예원은 4승 사냥, 배소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김아림은 3년 만에 KLPGA 우승 도전.

시즌 3승 뒤 우승 침묵에 들어간 이예원은 4승 사냥에 나선다.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 고지에 오른 뒤 석 달째 우승 추가에 실패한 이예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우승의 간절함이 더 커지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3승씩 거뒀던 이예원은 올해 반드시 3승벽을 깨보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예원은 “이 대회를 위해 아이언과 드라이버샷을 정교하게 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면서 “올해 후원사를 옮기고 처음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다만, 경기 중에는 욕심내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면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예원은 지난해까지 KB금융그룹의 모자를 썼고, 올해 메디힐이 새 후원사가 됐다.
배소현도 이예원과 마찬가지로 올해 메디힐 골프단에 합류했다. 2주 전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배소현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휴식했고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배소현은 “하반기 목표 중 하나가 메인 후원사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 우승”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메디힐 골프단의 새 식구로 합류한 박현경도 누구보다 이 대회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박현경은 이 대회에 세 번 참가해 2022년 5위, 2023년 준우승, 2024년 3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대회 코스가 바뀌었지만,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둬왔기에 이 대회와 궁합이 잘 맞는다”며 “이 골프장은 코스 매니지먼트가 더욱 중요해 전략적으로 공략해 작년 3위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메디힐 모자를 쓰고 가장 먼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아림은 2023년 한화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KLPGA 투어에 도전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오랜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해 국내 팬들을 만나게 돼 무척 설레고 좋은 에너지를 받을 거 같다”며 “유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서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지만, 어느 대회든 언제나 목표는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 우승해 다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지난해 3승을 했지만,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 이 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이자 타이틀 방어를 꼭 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나란히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고지우와 고지원 자매 골퍼의 활약도 관심사다. 여기에 올해 1승씩 거둔 홍정민과 이동은, 이가영, 김민주 등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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