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서 10대 미성년자 숨진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곽선미 기자 2024. 9.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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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10대 미성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라뱃길에서 선박을 운항하던 항해사가 물 위에 떠 있는 A 군의 시신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군 시신에서 외상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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