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ASA·에너지부, 달 표면 핵분열 발전용 원자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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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과 에너지부(DOE)가 달 원자로 건설을 위해 손잡았다.
나사와 에너지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달 뿐 아니라 화성에서도 원자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나사와 에너지부는 최근 달 표면과 궤도에 원자로를 배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나사와 에너지부는 달과 화성에 설치할 핵분열 발전용 원자로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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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과 에너지부(DOE)가 달 원자로 건설을 위해 손잡았다. 나사와 에너지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달 뿐 아니라 화성에서도 원자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나사와 에너지부는 최근 달 표면과 궤도에 원자로를 배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나사와 에너지부는 달과 화성에 설치할 핵분열 발전용 원자로를 개발한다. 또한 개발된 원자로를 2030년까지 달 표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나사는 달 표면에 설치된 원자로에서 생산된 전기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운영에 사용한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 주도의 달 탐사·개발 계획으로 유인 탐사와 달 기지 건설 등이 추진된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는 미국, 한국, 일본, 독일 등 전세계 53개국이 참가한다.
나사와 에너지부는 달 원자로 건설을 통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햇빛, 온도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통해 대규모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된 만큼 기존 우주 탐사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장기간 정기적으로 탐사, 개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러드 아이작먼 나사 국장은 "미국은 달 복귀, 체류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화성 탐사와 그 너머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런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핵 에너지를 활용해야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주 탐사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어갈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맨헤튼 프로젝트에서 아폴로 미션까지 미국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세계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협정은 미국의 유산을 계승하는 것으로, 핵에너지와 우주 탐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술적 성과 중 하나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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