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 실시…”진단부터 경매까지 직접”
- ESG 경영 일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분야 직업 체험하는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 운영
- 차량 판매부터 매입, 경매, 진단 업무 등 다양한 분야 학습 기회 제공
<카매거진=최정필 기자 choiditor@carmgz.kr>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선보였다. 케이카는 케이카∙서울대안교육협의회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케이카 지회∙사단법인 희망씨가 주관하는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을 서울 소재 대안학교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의 견학·훈련·진로상담의 기회가 필요한 대안학교 재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케이카의 주요 비즈니스인 중고차 유통과 경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오산시 케이카 오산동탄직영점∙오산경매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중고차 매입∙진단∙판매 등 중고차 유통 과정은 물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중고차 입찰 상황을 관람하는 등 케이카 중고차 비즈니스의 주요 업무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군(16)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와 중고차 산업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다”며 “중고차에 대한 인식도 더욱 좋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모양(16)은 “자동차가 단순히 팔리고 사는 것만이 아니라,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관리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의 임직원들은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관을 청소년들에게도 전달해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카는 이번 일터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의상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천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 및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해 시작했다. 올해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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